일상을 벗어난
새로운 도전.
하동군의 금오산 정상에서 수려한 다도해로 하강하는 찌릿, 짜릿한 짚와이어 등등 주변볼거리가 많습니다.
예전에는
꼭 해외여행에 가야지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들이 많았는데 요즘에는 국내여해에서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들이 있어서 우리나라 여행이 더욱 풍성해진 것 같습니다.
특히 관광지로
유명한 곳을 제외하면 볼거리가 없다, 심심하다 이런 반응들이 많았는데 꼭 관광지로 유명한 곳이 아니어도 막상 가보면 즐길거리가 많아서 의외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많은데요. 특히 하동짚라인도 그 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하동이라고 하면 화개장터가 생각나고 그리고, 미스터트롯으로 유명해진 정동원의 고향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작년에 티비에 나와서 화제가 된 것이 바로 하동짚라인!
우리나라에서
짚라인을 할 수 있는 곳이 많지만 대부분 도심에 있기 때문에 그냥 짚라인 타는 것이 중요하지 하면서 주변 광경을 즐길 수 있다거나 이런건 별로 없었죠. 그리고 특히 아시아 최장길이를 자랑하기 때문에 그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긴~ 속도감 그리고 자연과 하나되는 아름다운 뷰를 즐기기에 제격입니다.
그런데
나혼자산다 방송에 나오면서 많은 분들이 우리나라에서도 저렇게 자연을 즐기면서 짚라인을 즐길 수 있다고? 하면서 관심을 가지셨던 것 같아요. 자연속에서 제대로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하동짚라인.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바로 짚라인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내내 계절감을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고, 눈으로 볼 수 있고 짚라인 길이도 꽤 길기 때문에 이제까지 했던 다소 시시한 짚라인과는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속도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짚라인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것에서 아마 대한민국 최고라고 할 정도인데요. 하동은 이제 짚라인의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아요. 언택트 시대가 계속되면서 슬로우시티들이 여행지로 많이 선택이 되고 슬로우시티에 대한 만족도가 아주 높은편인데 여기에 짚라인이라는 활동적인 콘텐츠가 추가되니 많은 사람들이 하동을 찾는 이유인 것 같기도 합니다. 하동짚라인은 방역도 철저히 하면서 운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예약시간 30분 전에
도착하여 준비를 해야지 예약한 시간에 바로 짚라인을 탈 수 있는데요. 짚라인 특성상 타기 전에 몸무게를 재야 하고 몸무에게 맞는 장비를 갖춘 뒤 안전하게 짚라인을 즐길 수 있습니다. 몸무게에 따라 M, M+, L, L+ 이런식으로 나누어져 장비를 받게 됩니다. 하동짚라인 이용이 가능한 신장과 몸무게는 제한이 있는데요. 키는 130cm 이상, 그리고 체중은 35~110kg 이하일 경우에 체험이 가능하다는 점 참고하세요.
20분 정도
차를 타고 금오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것부터 하동짚라인이 시작됩니다. 하동짚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최대 시속은 120km/h 정도 그리고 평균적으로는 80~90km/h정도 나온다고 하네요. 굉장히 빠른 스피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지금은 3코스까지 있는데 올 가을까지는 4구간까지 완공되어 더 길고 재미있는 짚라인 코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1코스 정상에서 보게되는 금오산의 전경과 하동 자연의 뷰가 정말 예술인데 요즘같이 여행이 힘든 시기에 만나는 자연은 더 경이롭고 감동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저 멀리까지 시야가 확보되어 정말 제대로된 산과 바다의 뷰를 즐길 수 있는데요. 금오산 자체가 경치가 좋기로 유명하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하동을 찾으면 꼭 오는 곳인데 정상까지 차를 타고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등산이 어려운 분들도 뷰를 만끽하기에 딱 좋은 곳입니다. 친구들과의 여행, 연인과의 여행, 가족여행으로도 좋은 곳이 바로 하동입니다. 하동짚라인 하기 전 정상에 곳곳에 포토존이 있기 때문에 사진을 찍으면서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고 안전장비는 안전하게 관리되고 착용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짚라인을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동영상이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팁도 알려주시는데 1코스는 스피드가 굉장히 빠르고 가파르기때문에 사진촬영과 동영상은 2코스부터 하는 것이 좋은 점 참고하세요. 다도해 뷰를 만끽하면서 하동짚라인을 타는 것이 참 좋은데 정말 온몸으로 자연을 느낀다는 표현이 맞습니다. 봄에는 파릇파릇 돋아다는 싱그러운 자연을 여름에는 푸르디 푸른 자연을 가을에는 알록달록 단풍을 겨울에는 하얀 겨울의 풍경을 직접 볼 수 있는 액티비티입니다. 이색 데이트를 즐기려는 분들이 많이 찾기도 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자극과 스피드로 기분 전환 하려는 분들이 많이 찾는데요.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하시는 것이 짚라인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입니다. 겨울에 오시는 분들은 모자나 장갑 목도리같은 방한용품을 챙겨 오시는 것이 좋은데요. 아무래도 바람을 가르며 가기 때문에 바람을 제대로 맞아서 추우실 수도 있으니 방한용품을 챙기는 것은 필수입니다. 하늘에서 떨어져내리는 짜릿함을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하동에서의 짚라인은 제대로된 스릴을 만끽하기에 충분합니다. 답답한 일상에서 탈출해 새로운 즐길거리를 즐겨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적극 추천해드립니다